녹내장 초기 증상과 치료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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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노환이신 어머니께서 건강검진을 받으셨는데 녹내장 초기라고 합니다. 걱정이 돼서 녹내장 증상과 치료방법, 예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현재 눈이 불편하신 분들께서는 꼼꼼히 읽어보시면 건강을 지키시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정상 안압일 경우에도 발병 확률 높아
초기증상 자각 매우 어려움

 

녹내장이란?

 

녹내장-증상

 

녹내장은 시신경을 손상시켜 시력 상실과 실명을 초래할 수 있는 눈 질환의 한 종류입니다. 안압 상승과 관련이 있지만 정상 안압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녹내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발병할 수 있으며, 초기에는 증상이나 시력 저하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녹내장 초기증상은?

 

왼쪽은 정상 시야, 오른쪽은 질환 의심 시야입니다.

녹내장-초기-증상

 

  • 주변 시야가 서서히 손실된다(측시)
  • 조명 주변의 후광
  • 흐릿한 시야
  • 갑작스러운 심한 눈 통증
  • 메스꺼움과 구토
  • 눈이 충혈됨
  • 심한 두통

 

이러한 증상 중 하나가 발생하면 신속한 치료로 실명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안과 의사에게 진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녹내장으로 인한 시력 저하는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녹내장은 사람마다 안압의 차이에 따라 나타나는데 사람마다 안압이 모두 다르기 때문인데요 실제로는 안압이 정상인데도 불구하고 발병할 수도 있습니다. 즉, 정상안압 녹내장이라고 말하는데 환자의 77% 정도가 정상안압일 정도로 유병률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특히 일본이나 한국등 아시아 지역에서 정상안압 환자가 많이 분포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자료에 의하면 전체 진료 인원 중 가장 많은 연령대는 60대가 전체의 25%나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70대는 21.1%, 50대가 19.1% 정도 된다고합니다. 이와 같이 녹내장은 나이가 들어 고령층에서 주로 생기는 질환으로 초기 증상은 주변부 시야가 잘 보이지 않고, 안압도 상승하여 망막의 시신경이 손상되기 때문입니다. 안압 수치가 상승하여 떨어지지 않으면 눈의 시신경은 계속 손상되어 시야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입니다.

 

 

검사 방법

 

시신경 단층 촬영검사, 골드만 안압검사, 자동시야 검사, 시신경 유두촬영 등 정밀 검사를 통해 진단을 명확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증상이 의심된다면 가급적 정밀 검사를 통해 명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그리고 단순하게 안압검사만으로는 발견하기가 어렵고 만약 한번 발병하면 기존 상태로 돌아가는 게 매우 힘들기 때문에 증상이 있다면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녹내장 예방법과 치료는 어떻게?

 

이와 같이 녹내장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시력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조기 발견으로 치료 시에는 시력 저하를 늦추거나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종류에 따라 치료 방법이 모두 틀립니다. 약물(안약) 치료와 레이저 치료, 수술 치료 등 3가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 가지 방법 중 어떤 방법으로 치료를 해야 할지는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고 의사의 판단에 따라 결정됩니다.


녹내장은 완치가 없다고 합니다. 한번 손상된 시신경은 원래 정상 상태로 회복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인데요. 치료나 수술의 목적은 원래 상태로 복원하는 것이 아니라 더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는 목적입니다. 

 

보통 처음에는 약물이나 레이저 치료등으로 안압을 조절하는데 큰 변화가 없다면 수술치료를 하게 됩니다. 수술 이후에도 안압 관리를 위해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꾸준하고 지속적인 건강 관리와 주기적인 검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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